첫째아이, 둘째아이 너무 어려운 육아!!
안녕하세요 까꿍까뿌 아빠 폴로네즈입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저는 집에서 여전히 힘든 육아와 밀린 업무로 요즘 글도 못쓰고 있어요 ㅠ
많은 블로그 글을 보지도 못하고 알아보지도 못하지만 저는 항상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답니다 ㅎㅎ
그래도 육아적인 부분은 어려움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에는 진지하니 고민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같이 소통해 봅시다
자 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첫째 아이, 둘째 아이를 키우는 분들에게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저도 최근에 둘째 까뿌가 태어났는데요 첫째 까꿍이 때는 이 아이만 잘 키우자! 이 생각뿐이었는데 현재는 이제 첫째의 마음 둘째의 마음 전부다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에요 좀 더 신경 써줘야 하는 부분은 신생아인 까뿌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이 엄마는 까꿍이의 기분을 더욱더 신경 쓰고 기준을 잡더라고요 하지만 우리 부부에게는 두 아이 모두 저희에게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입니다. 그렇기에 뭐 하나라도 더 해주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ㅠㅠ
자 그럼 제가 조리원 퇴소 후 어떻게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를 대하고 있는지에 말씀을 드릴게요
자매의 첫 만남? 환상적 아님 절망적?
저희 자매는 과연 환상적인 만남이었을까요? 환상적인 만남은 까꿍이가 까뿌를 보고 웃어주고 반겨주는 모습을 저는 상상해 왔습니다. 저는 형이 한 명 있는데 아시잖아요? 모든 형제, 자매, 남매는 뭐다 서로가 주적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제 아이들만큼은 그래도 서로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함께 커가는 상상을 했는데요 이게 이기적인 부모의 마음인지는 모르겠으나 내심 바랬던 것 같습니다.
자 결과는...
아쉽게도 절망적이었습니다. 까꿍이가 까뿌에게 질투를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첫 만남은 까꿍이가 까뿌를 거부하더라구요 ㅠㅠ 왜 그럴까? 확인해보니 첫째아이는 둘째아이를 부모가 데려왔을 때 남자가 내연녀를 아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려와서 내 자리내놔! 하는 격으로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극단적인 표현일수도 있지만 정말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1순위가 까꿍이다라는 것을 먼저 인식을 시켜줄 필요가 있기에 까뿌를 데리고 도착하자마자 까꿍이를 안고 반겨주고 인사하고 정말 많은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다행히 받아준 것 같기는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죠... 첫 만남은 절망적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도 보기도 했습니다.
받아들이는 과정 어떤 게 필요한가?
첫째가 동생을 받아들이는 부분 바로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같은 핏줄이어도 첫째는 아직 어린 20개월 아가라는 사실 나이차이가 많이 안 날수록 어린아이의 감정은 존중해줘야 합니다. 짜증을 내고 싫다고 밀어내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첫째 아이에게도 사랑을 많이 주셔야 합니다. 물론 아빠, 엄마의 서로의 팀워크가 필요합니다.
● 둘째의 케어가 필요할 때는 첫째 아이의 허락을 맡아주세요!
- 까꿍아 까뿌가 울고 있는데 달래주고 와도 될까?, 아니면 달래주러 갈까?
이런 식으로 첫째 아이에게 2순위처럼 너는 컸으니까 너는 언니, 형이니까 이런 태도보다는 같이, 아빠 동생한테 갔다 올게 서두르지 않고 아이가 둘째는 아빠,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 아이가 둘째를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 분유 먹일 때, 기저귀 갈 때, 또 안아주고 있을 때 여러 가지 상황에서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그 과정에서 아이가 거칠게 반응하며 둘째가 싫다는 반응을 할 수가 있는데 그때는 화를 내기보다는 첫째 아이를 달래주면서 둘째 아이를 돌봐주셔야 하는데 이 부분은 혼자가 아닌 부부가 같이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외출 후 첫째 아이에게 인사를 해주세요
- 직장을 다니는 아빠들의 경우 둘째도 사랑스럽고 보고 싶어겠지만 첫째 아이는 아빠가 첫사랑입니다. 그래서 집에 왔을 때 첫째 아이에게 인사하고 안아주세요! 둘째는 자고 있을 수도 있으니 첫째 아이의 질투심을 올리는 행동은 추후 둘째아이에게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최근에 장모님, 이모들이 왔을 때 둘째를 먼저 보고 갔는데 첫째 아이의 표정이 너무 좋지 않았어요 가장 좋아하는 할머니, 이모들이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은데 질투를 하는 여자는 감당하기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러니 조금 주의해주시면서 케어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첫째아이의 질투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괜찮아지는 시기는 다르겠지만 대부분 자기표현을 잘하는 4~5세 정도에 둘째 아이의 존재를 인식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어떻게 첫째 아이를 케어했느냐에 따라 둘째를 대하는 태도는 천지만별입니다 만약 질투심이 강해진다면 둘째 아이는 첫째 아이의 폭력으로 인해 많은 유혈사태 또는 싸움이 지속되어 감정적으로도 불안정한 상태가 될거고 아이들의 마음이 무너지겠죠 그렇기에 엄마, 아빠의 육아 난이도와 하드케어는 추후 사고를 대비한 예방책으로 생각하시면서 아이들을 챙겨주시면 안심이 되겠죠?
저의 모토는 서로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첫째아이 둘째 아이뿐만 아니라 저희 부부도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야겠죠?
물론 힘든 부분들이 늘 앞에 있습니다 지금도 새벽 수유, 두 아이의 육아 서로 간의 감정 위로, 배려, 존중 집안 청결 정말 많은 일들이 앞을 막고 있지만 그래도 저희가 누굽니까? 아이들의 엄마, 아빠들입니다. 그렇기에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고 버티다 보면 분명 좋은 날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힘들다면 댓글에 상황을 공유해 주세요 딥하게도 괜찮고 간단하게 공유해 주셔도 서로 위로해 주는 그런 문화가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